떠나가는 사람이 많아지는 건 그리워해야할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이다.
나에게 온통 그리워해야 할 사람들뿐이다
…
형 좋다…그래서 내책이 이렇게 딱 꽂혀 있으니까 좋다
나도 뿌듯하다
이게 또 안 팔리면 어떡하지 근데
팔려고 했던 거 그런 거 아니잖아
그래두,그러지 말고 형이 하나 더 사라
15권 샀잖아
하나 더 사
사고 다 돌리면...
…
한권 더 사야겠다
고마워
…
어 죄송합니다.
보세요
예
…
너 뭐 보니?
아... 아니, 책…
가요…
아이구 쥐방울아 쥐방울…
걱정마요.
괜찮겠어요?
괜찮다니까요. 알레르기도 군대에 가서…아치
저, 근데 혹시 누가요…아 아니다…
아니 괜찮아요. 제가 할 께요.
갈 께요.
가자 가자... 가자고
…
김경민 선생님! 김경민 씨!
아니 저기.. 누구... 저
실례지만 여기…
앉아 있어, 쥐방울!
얘가 쥐방울인가요?
예…
…
아…